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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소식]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7년 연속 "A등급" 달성
프라임경제 | 2025-07-11 16:47:04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7년 연속 'A등급' 달성···기관 최초 종합 1위
일본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쾌거

[프라임경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2024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이로써 경영평가 7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경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2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9개 기관이 A등급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술서비스 수입 역대최고 달성 △디지털 플랫폼 기반기술 구축 △전주기 기업지원 실적 확대 및 해외 수출지원 강화 △안전보건 관리체계 내실화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전사 조직개편 및 효율화 △재무 건전성 확보 △경상경비·업무추진비 절감 등 예산 절감 노력 △직무중심 보수 체계 도입 노력 등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이행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기관 최초 종합점수 1위를 기록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영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7년 연속 A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는 전 구성원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의료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쾌거
희귀 T 세포 림프모세포 림프종 증례 규명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의 연구성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Toxicologic Pathology(IF=1.2)' 표지논문(Cover Article)으로 선정됐다.

이번 논문은 일반적으로 인위적 유도 없이 발생하기 어려운 'T 세포 유래 림프모세포 림프종'이 생후 16주 미만의 어린 마우스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극히 드문 증례를 병리학적으로 정밀분석 및 진단했다.

연구결과 종양은 흉강 내 대형 종괴 형태로 발됐으며, 면적조직화학 분석결과 T 세포 기원의 종양임이 확인됐다. 종양은 림프절, 간, 신장, 고환 등 여러 장기로 전이됐음에도 불구하고 골수에는 침윤되지 않는 독특한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특성은 기존 동물모델에서 보고된 바 없는 희귀한 형태로, 향후 독성병리학적 기준의 정립과 비교종양학 연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성민경 기술원(제1저자)와 이시준 연구원(교신저자) 등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 연구진이 바이오톡스텍 박선희 박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Spontaneous T-cell lymphoblastic lymphoma in a young ICR mouse'라는 제목으로 일본독성병리학회 국제학술지 ‘Journal of Toxicologic Path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표지논문 선정은 재단의 병리 진단 및 전임상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 및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전임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수 기자 fundcbs@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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