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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걷기' 뭐길래 재유행…"혈압 낮추고, 몸매 관리에 도움"
한국경제 | 2025-07-14 21:28:22
'일본식 걷기'로 유명한 인터벌 워킹 트레이닝(IWT)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IWT를 하루에 30분 하는 것만으로도 몸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IWT는 일본 연구진이 개발한 피트니스 트렌드로 3분간 빠르게 걷기
후 3분간 느린 속도로 걷기를 반복하는 걷기 운동이다.


앞서 2007년 노세 히로시 신슈대학교대학원 의학연구과 교수 연구팀은 고강도
인터벌 워킹을 한 중년 이상의 사람들이 일정한 중간 속도로 걷기 운동을 한 같
은 나이대 사람들보다 혈압이 낮고, 허벅지 근육이 튼튼하며 유산소 운동 능력
이 더 좋다고 발표했다.


당시 연구에서 지원자들은 3분간 빠르게 걷고 3분은 느리게 걷는 방식으로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최소 4일간 운동했다.


연구팀은 "가장 놀라운 발견 중 하나는 IWT를 5개월간 수행한 후 신체 건
강이 현저히 개선됐고 혈압을 낮추었지만, 중간 강도로 일정한 걷기를 수행한
집단에서는 이러한 개선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2023년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진행된 데 이어 지난해
에는 6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IWT 연구가 진행됐다.


두 연구에서 IWT 수행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 유연성, BMI 지수
와 심폐지구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WP는 전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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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 살아요'…공개 미혼 선언 유튜버, 1억 대박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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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의 저자이자 유튜버인 신아로
미가 영국 펭귄 퍼블리싱 그룹 산하 트랜스월드와 약 1억 원 규모의 선인세 판
권 계약을 체결해 화제다. 특히 선인세가 억대에 달하는 판권 계약은 한국인 유
튜버로서는 최초의 사례다.


신아로미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쁜 소식을 전달하게
됐다.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가 영국 펭귄 랜덤 하우스 산
하 트랜스월드와 선인세 1억원대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신 작가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프리엠트(pre-empt)' 방식으로, 타 출
판사와의 경쟁을 차단하기 위해 트랜스월드 측이 압도적으로 높은 선인세를 제
시해 이뤄졌다.


해당 계약은 단 몇 페이지의 샘플 번역본만으로 브라질, 스페인, 태국 출판사들
과도 판권 계약이 성사됐으며, 오는 8월 완역본이 나올 전망이다.


신 작가는 "이 소식을 얼마나 전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렸다. 계약 끝날
때까지 소문 내면 안 돼서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고 기뻐했다.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는 결혼과 출산이라는 사회적 통념에
서 벗어나 혼자 살아가는 여성이 느끼는 일상의 감정과 자유를 섬세하게 담아냈
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출간 직후부터 국내 독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
으켰다. 신 작가는 그러면서도 자신이 '비혼'이 아닌 '미혼'임
을 강조하며 '공개 미혼' 선언을 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신아로미에 따르면 그의 에세이는 이미 복수의 헐리우드 제작사로부터 영상화
제안을 받고 있다.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둔 바바라 J. 지트워 에이전시의 영국
파트너사인 에밀리 헤이워드 휘트락 소속 에이전트를 통해 영화 및 시리즈 판권
계약 논의도 진행 중이다.


영어 번역은 참 에이전시의 설립자이자 지트워 에이전시의 한국 내 공동 에이전
트인 수필리 박이 맡았다. 수필리 박은 독립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이번 계약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따.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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