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규모 타이완 포위 군사 훈련 실시...트럼프 "늘 해왔던 것, 걱정 안 해" [HK영상]
한국경제 | 2025-12-30 10:17:00
한국경제 | 2025-12-30 10:17:00
영상=로이터 / 편집=윤신애PD
중국이 9개월 만에 다시 대규모 ‘대만 포위 훈련’에 나섰다.
타이완 해협을 관할하는 중국 동부전구는 육해공군과 로켓군 병력을 동원해
39;정의의 사명 2025'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항구와 지역 봉쇄, 종합적인 통제권과 외곽에서의 억지력 확보 등이 이번
훈련의 주요 목표이며, 31일부터는 타이완을 둘러싼 다섯 개 해역과 공역에서
군사훈련과 함께 실탄 사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은 그 지역에서 해상 훈련을 20년간 해
왔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그는 것(훈련)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다"며 분명 그걸 봤으나 그(시진핑)는 아무
말 하지 않았고, 그가 그걸 할 거라 생각치 않는다고 했다.
이날 훈련은 시기상으로 미국이 이달 들어 대만에 역대 최대급인 111억540만달
러(약 16조원)어치 무기 판매를 승인한 것과 근접해, 미국과 대만을 겨냥한 경
고성 행동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군사훈련 역시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와 무관치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만은 중국이 현상을 타파하고 역내 질서에 도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 다
만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중국의 즉각적인 침공 능력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
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이 9개월 만에 다시 대규모 ‘대만 포위 훈련’에 나섰다.
타이완 해협을 관할하는 중국 동부전구는 육해공군과 로켓군 병력을 동원해
39;정의의 사명 2025'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항구와 지역 봉쇄, 종합적인 통제권과 외곽에서의 억지력 확보 등이 이번
훈련의 주요 목표이며, 31일부터는 타이완을 둘러싼 다섯 개 해역과 공역에서
군사훈련과 함께 실탄 사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은 그 지역에서 해상 훈련을 20년간 해
왔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그는 것(훈련)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다"며 분명 그걸 봤으나 그(시진핑)는 아무
말 하지 않았고, 그가 그걸 할 거라 생각치 않는다고 했다.
이날 훈련은 시기상으로 미국이 이달 들어 대만에 역대 최대급인 111억540만달
러(약 16조원)어치 무기 판매를 승인한 것과 근접해, 미국과 대만을 겨냥한 경
고성 행동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군사훈련 역시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와 무관치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만은 중국이 현상을 타파하고 역내 질서에 도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 다
만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중국의 즉각적인 침공 능력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
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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