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투자 열풍…'영리치' 늘었다
한국경제 | 2025-12-30 17:23:23
한국경제 | 2025-12-30 17:23:23
[ 한경제 기자 ]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개발·투자 열풍 속에서 20~30
대 젊은 부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이 억만장자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도 단축
됐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챗GPT 출시 이후 약 3년 동안 AI 분
야에서는 신흥 억만장자가 잇달아 나왔다. 오픈AI 출신인 미라 무라티(37)가 지
난 2월 창업한 AI 스타트업 ‘싱킹머신스랩’은 설립 4개월 만에 기
업가치가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또 다른 오픈AI 출신인 일리야 수츠케베르(39)가 지난해 6월 세운 ‘세이
프슈퍼인텔리전스’는 지금까지 기업가치 32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아직
어떤 제품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아라빈드 스리니바
스(31)가 2022년 설립한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기업가치도 200억달러로
평가된다.
세계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
리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린 것과도 대조적이다. NYT는 “투자자들이 기업
가치를 경쟁적으로 높이면서 단기간 기업가치를 끌어올렸다”고 짚었다.
또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의 마이클 트루엘 CEO(24), 채용 플랫
폼 ‘머코’의 브렌던 푸디 CEO 등 20대 신흥 부호가 등장했다. 루시
궈 스케일AI 공동창업자(31)와 무라티 창업자 등을 제외하면 신흥 억만장자 대
다수는 남성으로 집계됐다.
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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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 젊은 부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이 억만장자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도 단축
됐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챗GPT 출시 이후 약 3년 동안 AI 분
야에서는 신흥 억만장자가 잇달아 나왔다. 오픈AI 출신인 미라 무라티(37)가 지
난 2월 창업한 AI 스타트업 ‘싱킹머신스랩’은 설립 4개월 만에 기
업가치가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또 다른 오픈AI 출신인 일리야 수츠케베르(39)가 지난해 6월 세운 ‘세이
프슈퍼인텔리전스’는 지금까지 기업가치 32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아직
어떤 제품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아라빈드 스리니바
스(31)가 2022년 설립한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기업가치도 200억달러로
평가된다.
세계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
리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린 것과도 대조적이다. NYT는 “투자자들이 기업
가치를 경쟁적으로 높이면서 단기간 기업가치를 끌어올렸다”고 짚었다.
또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의 마이클 트루엘 CEO(24), 채용 플랫
폼 ‘머코’의 브렌던 푸디 CEO 등 20대 신흥 부호가 등장했다. 루시
궈 스케일AI 공동창업자(31)와 무라티 창업자 등을 제외하면 신흥 억만장자 대
다수는 남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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