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루브르 이어 伊도 털렸다…3분 만에 르누아르 作 등 훔쳐 달아나
한국경제 | 2026-03-31 00:08:01
한국경제 | 2026-03-31 00:08:01
이탈리아 파르마 인근 미술관에 절도단이 침입해 르누아르와 세잔, 마티스 등
거장들의 작품 3점을 훔쳐 달아났다. 도난 작품의 총가치는 약 900만 유로(약
157억 원)에 달한다.
29일(현지 시각) BBC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원 미상의 남성 4명이 파르마 외곽
'마냐니 로카 재단(Magnani Rocca Foundation)' 미술관에 침입했다.
복면을 쓴 일당은 미술관 정문을 부수고 들어가 2층 프랑스실에 전시된 작품들
을 훔쳤다. 범행 과정에서 미술관 경보가 울리자 일당은 추가 범행을 포기하고
달아났다. 이들이 미술관에 침입해 담장을 넘어 도망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고작 3분이었다.
재단 측은 "범행 수법이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했다.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
지 않았다면 피해 규모가 훨씬 컸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난 작품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1917년 작 캔버스 유화 ‘물고
기’ △폴 세잔의 1890년 작 수채화 ‘체리가 있는 정물’ △앙
리 마티스의 1922년 작 ‘테라스 위의 오달리스크’ 등이다. 도난당
한 그림의 가치는 총 900만 유로(약 157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인상주의 거장 르누아르의 유화 ‘물고기’의 추정 가치는 600
만 유로(약 105억 원)다.
지난해 10월 대낮에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4인조 강도에게 털린 데 이어 또 유
사한 사건이 벌어지며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당시 일당은 루브르 박물관의 왕
실 보석 전시관 창문을 깨고 침입해 단 7분 만에 보석 8점을 훔쳐 달아났다. 도
난당한 보석들의 가치는 약 1499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 사건 이후 이탈리아 문화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
겠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순식간에 침입한 절도단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장들의 작품 3점을 훔쳐 달아났다. 도난 작품의 총가치는 약 900만 유로(약
157억 원)에 달한다.
29일(현지 시각) BBC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원 미상의 남성 4명이 파르마 외곽
'마냐니 로카 재단(Magnani Rocca Foundation)' 미술관에 침입했다.
복면을 쓴 일당은 미술관 정문을 부수고 들어가 2층 프랑스실에 전시된 작품들
을 훔쳤다. 범행 과정에서 미술관 경보가 울리자 일당은 추가 범행을 포기하고
달아났다. 이들이 미술관에 침입해 담장을 넘어 도망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고작 3분이었다.
재단 측은 "범행 수법이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했다.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
지 않았다면 피해 규모가 훨씬 컸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난 작품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1917년 작 캔버스 유화 ‘물고
기’ △폴 세잔의 1890년 작 수채화 ‘체리가 있는 정물’ △앙
리 마티스의 1922년 작 ‘테라스 위의 오달리스크’ 등이다. 도난당
한 그림의 가치는 총 900만 유로(약 157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인상주의 거장 르누아르의 유화 ‘물고기’의 추정 가치는 600
만 유로(약 105억 원)다.
지난해 10월 대낮에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4인조 강도에게 털린 데 이어 또 유
사한 사건이 벌어지며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당시 일당은 루브르 박물관의 왕
실 보석 전시관 창문을 깨고 침입해 단 7분 만에 보석 8점을 훔쳐 달아났다. 도
난당한 보석들의 가치는 약 1499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 사건 이후 이탈리아 문화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
겠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순식간에 침입한 절도단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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