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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비전 모두 담았다!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9일 코엑스서 개최
에이빙 | 2025-07-09 15:39:55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전경 모습. | 제공-코엑스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전경 모습. | 제공-코엑스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장인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하 AME 2025)'이 9일(수) 코엑스 C홀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이 공동 주최하는 AME 2025에는 오는 11일(금)까지 열리며 자율주행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참관객들에게 자율주행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율주행 완성차 분야에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가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하여 국산화율 90% 이상인 대한민국 최초의 한국형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로이(ROii)를 선보이며 ▲포니링크(PonyLink)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KONA EV)를 고도화된 자율주행 시스템 기반 차량으로 개조한 로보택시를 전시했다.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센서 분야에서는 ▲에스오에스랩(SOS LAB)이 기계식 구동부 없는 완전 고정행 3D LiDAR 'ML-X'과 컴팩트한 광각 스캐닝 2D LiDAR 'GL-310/320'을 전시하며 ▲오토엘(AutoL)은 250m 이상의 전방 감지가 가능한 32개 채널의 고성능 라이다 센서 'G32'와 192개 채널의 고해상도 고성능 라이다 센서 'G192'를 선보인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옐로나이프(yellowknife)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디지털 트윈 솔루션 'Rapion' 기반의 몰입형 사용자 서비스 'My Private GARAGE'를 선보이며 ▲위밋모빌리티(Wemeet Mobility)는 차량 배치를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최적 경로를 제시하여 차량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SaaS 솔루션 'ROOUTY'를 공개했다.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전경 모습. | 제공-코엑스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전경 모습. | 제공-코엑스

행사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정책을 입체적으로 다루는 총 9개 세션, 30개 발표로 구성되며, AI 기반 자율주행,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센서·통신, 디지털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글로벌 기술 전략 등 자율주행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주제들이 3일간 이어진다.

9일(수)에는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 미래 전략 간담회'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마스오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카이스트(KAIST),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해 국내 자율주행의 전략적 방향과 기술·제도 균형 모델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한편, 9일과 10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국내외 자율 주행 현황', '미래 모빌리티 전망' 세션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자동차 최신 기술 동향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간다.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인재 육성, 스타트업 투자 연계까지 폭넓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9일(수)부터 3일간 진행되는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기간 팀별 기술 구현 역량을 겨룬다. 1등 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자율주행 기업 취업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11일(금)에는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는 '퓨처모빌리티 IR 피칭데이'가 전시장 내 세미나 공간인 AME Stage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투자 상담 기회와 사업 협력을 위한 자리로, 올해는 오토엘, 세코어로보틱스, 옐로나이프, 위멤스, 비저너리 총 5개 기업이 참여해 각 사의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발표한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자율주행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도시 환경을 변화시킬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술 기업, 정책 기관,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들도 자율주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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