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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 KISS 2025서 AI·보건관리 융합 "직업건강Check" 선보여... "업무 효율성·건강관리 효과 UP!"
에이빙 | 2025-07-09 15:51:55
KISS 2025에 참가한 직업건강협회 부스 전경. │촬영-에이빙뉴스
KISS 2025에 참가한 직업건강협회 부스 전경. │촬영-에이빙뉴스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7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해 '직업건강Check'를 선보였다.

'직업건강Check'는 산업보건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겨냥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사업장의 건강관리 수준을 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종합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 관리가 요구되는 △직무 스트레스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감정노동 평가 등을 기존의 종이 설문이나 구글 폼이 아닌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직업건강협회 측은 "업무 효율성과 건강관리 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시스템으로, 보건관리 실무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내 체험존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건강 설문 참여와 AI 기반 맞춤형 리포트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용성과 접근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체험 프로그램에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실, 한국철도공사, 제주항공, SBS, 한국원자력연구원, 유한킴벌리, LG에너지솔루션, 아모레퍼시픽, 에어코리아 등 다양한 산업군의 보건관리자 100여 명이 직접 참여하며,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체감하는 상징적인 기회가 되었다.

이복임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AI와 보건관리의 융합은 근로자의 건강을 보다 지속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여는 것"이라며, "이번 디지털 전환이 그 변화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직업건강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산함으로써, 산업현장의 건강문화 조성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안전보호구협회·경연전람이 주관·운영하며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에는 △산업안전 및 보호구 △산업보건 및 직업건강 △소방 및 방재 △화학 안전 △방폭기기·방호장치 △워크웨어·작업복 △스마트안전 공공서비스 및 공공안전관리 관련 품목이 전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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