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수출 1조 달러 시대…소비재 한류가 앞당길 것"
한국경제 | 2025-12-14 18:27:48
한국경제 | 2025-12-14 18:27:48
[ 신정은 기자 ] “K소비재가 인기를 끌면서 제조업 의존도가 높은 대한
민국 수출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습니다.”
강경성 KOTRA 사장(사진)은 지난 11일 ‘2025 한류박람회’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선웨이피라미드 컨벤션센터(SPCC)에서 기자와 만나 &
ldquo;수출 1조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수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소비재가
일등 공신이 되고 있다”며 “소비재 한류를 통해 수출 다변화라는
큰 숙제를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재 수출이 늘어나는 배경엔 ‘한류’가 있다는 게 강 사장의 분
석이다. 한류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국가 신인도 향상에 기여해 다시
수출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얘
기다. 강 사장은 “제조업과 달리 소비재는 세계인의 마음을 열어야 하는
데 우리가 한류를 통해 이를 해내고 있다”며 “K소비재가 글로벌 시
장에서 통한다는 것은 우리가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처럼 명실상부한 선진국
이 됐다는 의미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등에 따른 미국으로
의 공장 이전 움직임에도 강 사장은 “한국 수출산업은 선전할 것이고 숫
자로 증명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미국의 제조 원가가 한국 대
비 3~5배 비싸고 미국 내 공급망이 갖춰지기 위해선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민국 수출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습니다.”
강경성 KOTRA 사장(사진)은 지난 11일 ‘2025 한류박람회’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선웨이피라미드 컨벤션센터(SPCC)에서 기자와 만나 &
ldquo;수출 1조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수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소비재가
일등 공신이 되고 있다”며 “소비재 한류를 통해 수출 다변화라는
큰 숙제를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재 수출이 늘어나는 배경엔 ‘한류’가 있다는 게 강 사장의 분
석이다. 한류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국가 신인도 향상에 기여해 다시
수출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얘
기다. 강 사장은 “제조업과 달리 소비재는 세계인의 마음을 열어야 하는
데 우리가 한류를 통해 이를 해내고 있다”며 “K소비재가 글로벌 시
장에서 통한다는 것은 우리가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처럼 명실상부한 선진국
이 됐다는 의미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 추세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등에 따른 미국으로
의 공장 이전 움직임에도 강 사장은 “한국 수출산업은 선전할 것이고 숫
자로 증명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미국의 제조 원가가 한국 대
비 3~5배 비싸고 미국 내 공급망이 갖춰지기 위해선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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