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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대학생 고객 잡자"…'에브리타임'과 상품개발 협력
한국경제 | 2025-12-14 18:30:09
[ 조미현 기자 ] 국민은행이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
영하는 비누랩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동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주 국민은행장과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브리타임은 전국 377개 대학 캠퍼스와 제휴해 대학생 필수 앱으로 꼽힌다. 누
적 가입자 785만 명, 월간활성이용자(MAU) 29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대학생을 위한 제휴상품 및 서비스 출시, 금융&middo
t;비금융 제휴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캠퍼스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플랫폼
협력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첫 협업 사례로 내년 신학기 시즌에
맞춰 에브리타임 앱과 연결된 Z세대 전문 커머스 플랫폼 ‘에브리유니즈
’ 내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들이 일상적인 캠퍼스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
다.


조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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