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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 유럽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한국경제 | 2025-12-14 18:30:26
[ 김보형 기자 ]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유
럽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성적을 받았다. 현대차는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유로 NCAP는 1997년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이다. 유럽에서 판매 중
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한다. 평
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
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넥쏘는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갖춘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유로 NCAP는 넥쏘가 정면·
측면 충돌 상황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탑승자 신체를 보호하고
, 탑승자 간 부상 위험을 줄였다고 평가했다.


넥쏘는 긴급 구난 센터에 사고를 자동으로 알리는 시스템과 충돌 때 추가 사고
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을 갖춘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김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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