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사진제공=파주시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이웃돕기 협력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순선 경기공동모금회장은 이에 따라 최종환 파주시장에게 감사패를 24일 전달했다.

파주시는 작년 사랑의 온도탑 설치를 시작으로 추진된 ‘희망나눔 캠페인’, ‘생방송 모금행사’ 등에서 연간 모금실적 성장률이 경기도에서 가장 우수한 시·군으로 평가됐다.

파주시민은 작년 한 해동안 총 14억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로 지원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감사패 전달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분발하라는 뜻으로 알고 파주시의 복지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선 회장은 이에 대해 ”파주시에서 이웃돕기 모금실적이 괄목할만하게 성장했다“며 ”최근 경기가 침체되고 위기에 빠진 이웃이 점점 늘어나 지자체와 공동모금회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