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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마루 청양] 폭염 속 군민 안전 최우선…취약계층 집중관리 총력
프라임경제 | 2025-07-11 18:41:50
폭염 속 군민 안전 최우선…취약계층 집중관리 총력
■ 청양군청 육상팀, 전국육상경기대회서 금 2·은 1·동 1 쾌거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경보 속에서 8700여 명에 달하는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군·보건의료원·읍면이 참여하는 합동 T/F팀을 구성해 무더위 쉼터 36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난 도우미 870명을 배치해 △안부 전화 △건강 체크 △쉼터 안내 △폭염 대응 요령 안내 등 밀착형 보호 활동을 전개 중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폭염 속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 외출을 자제하는 등 폭염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양군은 이와 함께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지역 예찰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하는 등 실시간 대응 역량도 높이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 농촌, 산업단지 등 야외작업 밀집지역에서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군 발주 공사에는 이를 의무 반영해 노동자의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이번 폭염 대책을 통해 향후 재난 대응 시스템의 전반적인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폭염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일일 상황 점검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청양군청 육상팀, 전국육상경기대회서 금 2·은 1·동 1 쾌거
이희진·장선영 선수 각각 멀리뛰기·높이뛰기 1위…전국체전 전망도 '청신호'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 육상팀이 지난 7월6일부터 7월10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및 동메달 각각 1개를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청양군청 육상팀(감독 김기덕) 소속 이희진, 장선영 선수가 각각 멀리뛰기,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 경기대회(7월1일~7월3일)에서 각 1위에 오른 지 2주 만에 또다시 거둔 쾌거다. 또한, 이연우 선수도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400mr에서는 값진 동메달까지 추가했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최근 연이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메달 획득으로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하계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청양군의 이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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