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07-11 18:57:36

씨네틱모션(Cinetic Motion, 대표 하석(Ryan Ha))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K-ICT WEEK in BUSA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씨네틱모션은 AI와 로봇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자동 촬영 솔루션을 개발하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고정된 앵글과 수동 조작의 한계를 넘어,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 제어, 실시간 영상 분석, 그리고 영상에 최적화된 모션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촬영 연출을 자동화한다.
자체 개발한 무인 촬영 시스템 '포스트미(이하 Postme)'는 셀프 촬영 스튜디오, 전시·행사 현장, 랜드마크 등에서 고품질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며, 고난도 카메라 워크를 구현하는 Radius 시스템은 광고, 방송, 영화 등 전문 영상 제작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처럼 씨네틱모션은 촬영 자동화 기술을 넘어, 영상 콘텐츠 생성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AI 기반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씨네틱모션은 2024년 하반기, AI 기반 무인 촬영 시스템 'Postme'를 개발 완료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자동 촬영 솔루션의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해당 시스템은 디지털퓨처쇼 2024(경기도 주최), Techcon-e 2025(국립중앙과학관 주최), Smart Tech Korea 2025,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2025 등 국내 주요 기술 전시회를 비롯해 기업, 정부기관, 지자체 행사에 도입되어, 3천 명 이상의 관람객에게 새로운 방식의 사진 및 영상 콘텐츠 경험을 제공했다.
Postme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과 고품질 콘텐츠 생성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랜드마크, 로드샵, 리테일 매장 등 오프라인 공간으로의 확장 적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북미 및 남미 시장 진출 또한 파트너사와 함께 준비 중이다.

더불어 씨네틱모션의 모션 제어 로봇 카메라 시스템인 Radius는 유수 브랜드의 광고 영상 제작에 활용되었으며, 공연 및 콘서트 촬영에도 적용되어 감각적인 카메라 워크를 구현했다. 현재 방송사 및 영상 제작 스튜디오와의 기술 도입 협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로봇 촬영 솔루션을 현장에서 시연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세일즈 리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씨네틱모션의 Postme는 전문가가 설계한 프리셋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다양한 앵글에서 최적의 사진과 영상을 자동으로 촬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포토부스가 고정된 앵글에서 제한된 사진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Postme는 로봇 암을 활용한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를 통해 멀티 앵글 촬영 및 영상 콘텐츠 생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사용자는 별도의 조작 없이 카메라 앞에 서기만 하면, AI가 피사체를 인식해 프리셋에 맞춰 자동으로 구도를 조정하고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촬영이 완료되면 현장에서 바로 사진 인화가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48시간 동안 디지털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촬영 과정을 담은 하이퍼랩스 영상이 자동 생성되어, 사진과 함께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된다.
씨네틱모션 측은 "자사는 'Cinematic + Kinetic'이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영화처럼 기록될 수 있는 새로운 영상 경험을 만들어간다."고 전했다.
한편, KIWi(K-ICT WEEK in BUSAN)는 AI KOREA, CLOUD EXPO KOREA, IT EXPO BUSAN이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미래 선도기술 종합 전시 행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미래 선도기술·제품을 전시해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으로 융합된 전략산업과 인재양성 관련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반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와 초월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통합의 장이 형성돼 국내외 관심이 더욱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 K-ICT WEEK in BUSAN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