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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핵실험 2차분석 "제논133 미량 검출..다른 제논 동위원소 미검출"
edaily | 2016-01-09 12:29:2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북한 핵실험관련 방사성핵종에 대한 2차 분석결과 4개의 방사성제논 핵종 중 제논 133(133Xe)이 1차 분석결과(0.3 밀리베크렐(mBq)/m3) 보다 조금 낮은 0.27 밀리베크렐(mBq)/m3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다른 방사성 제논 동위원소(135Xe, 131mXe, 133mXe)도 검출되지 않았다.

핵실험 여부는 4종의 제논 동위원소간 비율로 평가하는데 탐지된 133Xe의 농도는 육상 두곳에 설치된 고정식 방사성 제논탐지기의 평상시 검출 수준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북한의 주장대로 수소폭탄 실험이라면 공기중에서 삼중수소가 결합한 헬륨이 검출돼야 한다.

원안위는 동해 해상에서 이미 포집했거나(2개) 포집중인 시료(1개)에 대해 추가 분석해 방사성핵종 검출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상공 대기 부유진 포집 시료 분석결과 핵실험에서 방출되는 입자성 방사성핵종 세슘(137Cs), 요오드(131I)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134개 환경방사능 자동감시망의 측정값은 시간당 50~300 나노시버트(nSv/h)를 유지해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환경방사선 준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실험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의 밀폐된 지하갱도에서 이뤄져 방사능 물질 포집 가능성이 힘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기 중의 방사성물질이 적은 편이고, 수소탄 실험 여부를 밝혀 줄 헬륨도 워낙 미량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관련기관들이 앞서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에도 방사능 물질을 포집하는 데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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