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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SK와 인력·창고·IT시스템 인수 협상중"
머니투데이 | 2016-01-10 19:13:01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상보)SK "복수의 면세점 사업자와 협의 중…정해진 것 없어"]

두산그룹은 SK네트웍스와 워커힐면세점 인력 및 보세창고, IT시스템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SK와 협상을 진행했다"며 "자산 총괄 인수는 아니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인수하는 내용의 협상을 벌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인력 부분은 브랜드 파견 인력은 제외하고 SK면세점 정직원 190명을 두산이 채용하는 데 양사가 최대한 협력한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SK는 두산만이 아니라 복수의 면세점 사업자들과 동시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SK 관계자는 "면세점 태스크포스팀(TFT)이 지난해 말부터 인력과 재고 등 여러 부분에서 복수의 면세점 사업자들과 협상을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협상 내용에 따라 폐점 시기도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 11월 시내면세점 입찰에 성공해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올해 상반기 중 시내면세점을 연다. 반면 SK는 당시 입찰에서 SK면세점 사업권 연장에 실패해 올해 상반기 안에 문을 닫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