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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유가 하락, 2% 물가목표 달성 지연시켜"
edaily | 2016-01-15 00:33:20
- "유가 안정, 생각보다 오랜 시간 걸릴 듯"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최근 국제유가 급락이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최근 국제유가 움직임이 대단히 크다”라면서 “유가 안정은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단 유가가 안정되면 명목 인플레이션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2% 목표치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낮아지고 있다면서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낮은 인플레이션 기대는 실질 인플레이션 하락세를 유지시킬 것이고,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불러드 총재는 유가 안정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저유가가 경제에 긍정적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올들어 17% 가량 급락했으며 이번 주 배럴당 30달러가 무너지기도 했다.

불러드 총재는 올해 FOMC 의결권을 갖고 있다.

한편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앞서 미국의 실업률이 자연적 비율(natural rate)에 가까우며 연준은 여전히 확장적 통화정책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지난 13일 미국과 전세계 경제 성장이 갈리고 있으며 연준의 좀더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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