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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 마크 파버 "中 실제 성장률은 4% 수준"
edaily | 2016-01-19 22:25:37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닥터 둠’ 마크 파버가 중국의 실제 경제성장률이 4%에 그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마크 파버 글룸붐앤둠리포트 편집장은 18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인 CNBC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 경제는 매우 복잡하고 일부는 좋아졌지만 어느 한편은 수축했다”면서 “직감으로는 중국은 4% 또는 그보다 낮은 수준으로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만과 한국의 수출입 통계만 봐도 중국 경제가 정말 약한 상태란 것을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로 지난 25년 중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GDP도 6.8% 성장하는 데 그쳤다.

파버 편집장은 또 중국의 부채거품을 우려하면서 “중국의 막대한 부채가 은행부문을 강타하고 채권투자자들에게도 큰 손실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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