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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상선, 법정관리 가능성에 급락
머니투데이 | 2016-01-20 09:16:22
07/26 13:13
거래량
229,385
전일대비
-2.64%
시가총액
3,623억
외인비율
7.17%
기간누적20일
-387,153
매매신호
매도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대상선은 전일보다 9.29%(260원) 하락한 2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은 최근 유동성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4월(2208억원)과 7월(2992억원) 대규모 채권만기가 돌아와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다. 여기에 해운업황 부진이 겹치며 일부에서는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대상선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연결기준)은 1269억원이며 단기성(유동) 차입금은 2조7207억원에 달한다. 전체 차입금에서 단기성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54% 수준이다. 특히 이 회사의 신용등급이 지난해 말 `B+`로 하향 조정돼 회사채 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1월 말까지 유동성 확보 계획을 수립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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