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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일양약품, '강세'…내달 1일 백혈병 신약 '슈펙트' 1차 치료제 출시
한국경제 | 2016-01-20 09:23:47
12/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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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희 기자 ] 일양약품이 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가 다음 달 1일
'1차 치료제'를 출시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일양약품은 전날보다 2800원(4.82%) 오른 6만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1차 치료제가 기존 2차 치료제보다 처방범위가 넓은 만큼 판매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차 치료제로 제한적 상황에서만 환자에
게 처방되지만, 1차 치료제는 초기 백혈병 환자에게도 처방된다.

일양약품은 전날 슈펙트가 다음 달 1일 '1차 치료제'로 출시된다고 밝
혔다.

국내 약 1000억원 규모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시장은 3개의 다국적사 신약에 대부
분 의존하고 있었다. 특히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는 평생을 복용해야 하는 약
물로서 지속성에서도 부가가치가 큰 약물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슈펙트가 1차 치료제가 됨으로써 2차 치료제 때보다
처방범위가 10배 이상 확대됐다"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겠다&
quot;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가격에서 승부수를 뒀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10월27일 슈펙트가 1차
치료제 승인을 받은 이후 급여기준 변경을 진행했다. 이후 기존 2차 치료제 약
가를 유지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 시장의 규모는 10조원"이
라며 "2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는 슈펙트를 포함해 세계에서 4개 뿐
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슈펙트의 가격 경쟁력은 큰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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