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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VC 공동운용' 1억 달러 펀드 조성된다
이투데이 | 2016-01-24 08:04:41
[이투데이] 김정유 기자(thec98@etoday.co.kr)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는 한국과 중국의 민ㆍ관이 함께 출자해 공동 운용하는 1억 달러(한화 1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지난해 7월 한국벤처투자와 포춘링크가 공동펀드 조성ㆍ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의 후속조치다. 중국 출자자로는 선전시 산하 선전캐피탈(300억원)과 민간업체(300억원 이상)에서 총 600억원 이상을, 한국 측에서는 모태펀드가 400억원을 출자한다. 이 밖에는 양국 운용사가 출자하며, 공동 운용은 중국 벤처캐피털(VC)인 포춘링크와 한국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가 맡게 된다.

중기청은 운용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펀드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벤처투자시장의 1세대인 포춘링크 칸즈동 회장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중국 대기업들의 후속 투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칸즈동 회장은 중국 증권 전문가로 현지 최대 모태펀드 설립을 주도한 인물이다.

한국 운용사인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는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기업들에게 중국 진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분야는 기업간거래(B2B) 보다는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중심의 바이오, IT·모바일, 미디어, 소비재 분야 우수 기업 등이 될 예정이다.

중기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외자유치펀드로 조성된 금액은 총 9146억원으로, 올해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청 박용순 벤처투자과장은 “한·중 민관이 모두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펀드로써 의미가 있다"면서 "한중 공동펀드는 중국자본의 투자를 받으면서도 동시에 국내 VC가 운용사로 참여하므로 중국자본의 국내 기업 사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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