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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 필리핀 방문..역대 일왕 중 최초
edaily | 2016-01-24 14:16:0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일본의 아키히토(明仁) 일왕 부부가 이번 주 필리핀을 찾는다. 일왕의 필리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일본 및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아키히토 일왕 부부는 26일부터 5일간 필리핀을 찾아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을 면담하고 일본 해외청년봉사단, 일본인 교민 등을 만난다.

또 필리핀 독립운동의 아버지로 불리는 호세 리살 기념비와 2차 세계대전 당시 필리핀 전몰자 묘에 헌화도 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일본과 필리핀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아키노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일왕 부부는 지난해 4월 태평양전쟁 때 미군과 일본군 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서태평양 팔라우 공화국을 찾아 전몰자 비(碑)에 헌화한 데 이은 것으로, 전후 70주년 위령 행보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당시 아키히토 일왕은 “우리는 앞서 전쟁에서 숨진 모든 사람을 추모하고 그 유족이 걸어온 고난의 길을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단체인 ‘릴라 필리피나’는 2차 대전 당시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가 최소 1000명에 이른다며 아키히토 일왕에게 위안부 문제를 제기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필리핀 대통령궁은 일왕 방문이 치료와 화해의 계기가 될 수 있지만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추가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을 수 있다며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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