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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스피, 기관 매수에 이틀째 상승…1900선 회복
edaily | 2016-01-28 15:29:14
12/05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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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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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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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신호
매도
- 삼성생명, 카드 지분 인수設에 생명 11.5%·카드 10.4%↑
- 외국인, 하루 만에 매도 전환…213억 팔아치워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FOMC회의의 실망스러운 결과로 하락 출발했지만 기관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다시 매도로 돌아섰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07포인트, 0.48% 오른 1906.94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1900포인트를 넘어선 건 지난 4일 이후 처음이다. 장 초반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감 확대로 20포인트 이상 빠지기도 했지만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급락했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연준의 자신감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3대 대표지수 모두 1~2%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연준은 새해 처음으로 열린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0.5%로 동결했다. 그러나 성명서에서 “경제와 고용시장 전망에 미치는 위험은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문구를 삭제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2주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어제보다 85센트, 2.7% 오른 배럴당 32.3달러에 마감했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로 전환하면서 213억원을 내다 팔았다. 그나마 기관이 1094억원어치를 사면서 지수를 떠받쳤다. 금융투자가 139억원을 매도한 반면 투신(401억원)과 연기금(290억원), 보험(221억원) 등에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인은 1032억원을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7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삼성생명삼성카드 급등으로 보험과 금융업이 각각 5.55%, 3.66% 올라 나란히 상승률 1~2위에 올랐다. 기계(2.15%), 전기가스업(2.09%), 은행(1.73%), 증권(1.66%), 유통업(1.57%) 등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가 올해 실적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하면서 전기전자 업종이 1.91% 내렸다. 섬유의복(-1.5%), 서비스업(-0.36%), 제조업(-0.23%) 등도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4년 연속 매출 200조원을 달성했으나 올해는 작년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힘들 것이란 전망에 전날보다 2.55% 하락한 114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3조3200억원, 영업이익 6조14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에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6.07% 올랐다.

이날 삼성생명은 금융지주사로 전환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오전부터 주가가 급등, 11.51%의 상승률로 마감했고, 삼성전자가 가진 삼성카드 지분을 삼성생명에 넘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삼성카드도 10.41% 급등했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삼성카드 지분 37.5%(4340만주) 매각과 관련해 삼성생명과 삼성카드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날 삼성계열사 상장사 16개 중 12개가 올랐다.

이밖에 한국전력, LG화학, 신한지주, SK텔레콤, KT&G 등이 올랐고, 기아차, SK(034730), 아모레퍼시픽, LG디스플레이, 한화생명 등이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3억680만1000주, 거래대금은 4조6093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및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 없이 539개 종목이 올랐고 262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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