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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월 韓 주식 3조710억 순매도…3개월째 '팔자'
한국경제 | 2016-02-11 06:00:01
[ 한민수 기자 ] 외국인 투자자가 3개월 연속 한국 상장주식을 팔았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한국 주식 3조710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지난해 11월 1조1680억원, 12월 3조690억원에 이어 석달째 '팔자
9;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1조1658억원을 팔아 최대 순매도국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4762억원, 케이만아일랜드 343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싱가포르와 캐나다는 각
각 1624억원과 1225억원으로 순매수 상위권을 형성했다.

지역별로 유럽은 지난해 12월 8523억원에서, 지난달 2조2396억원으로 순매도 규
모를 확대했다. 아시아와 중동은 각각 4546억원과 521억원의 순매도로, 12월 1
조823억원과 8323억원보다 규모를 축소했다.

1월 말 기준 외국인의 한국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404조원으로 전월 말 대비 1
7조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의 보유주식 비중도 28.6%에서 28.1%로
줄었다.

국가별로 주식 보유 규모가 가장 큰 나라는 미국이었다. 161조7000억원으로 외
국인 전체 보유액의 40%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 32조3000억원(8.0%)과 룩셈부르
크 23조9000억원(5.9%) 순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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