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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실적 개선에도 부진한 이용자 증가세에 '실망'
머니투데이 | 2016-02-11 06:59:12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올해 1분기 매출 전망도 기대 못 미쳐…시간외 거래서 한때 14%↓]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업체 트위터가 시장 전망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하지만 이용자수는 예상만큼 늘지 않은데다 기대에 못 미친 1분기 목표치를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키웠다.

10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작년 4분기 손실액이 9020억달러, 주당 13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도 같은 분기 손실규모인 1억2500만달러, 주당 20센트보다 손실 규모가 줄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순익은 주당 16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2센트를 웃돌았다.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7억1050만달러로 전망치 7억101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하지만 4분기 이용자수는 3분기와 동일한 3억2000만명으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 3억2400만명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 1분기 매출 전망도 기대에 못 미쳤다. 트위터는 올해 1분기 매출 예상 범위를 5억9500만달러에서 6억1000만달러로 발표했다. 시장의 평균 전망치는 6억2760만달러였다.

정규장에서 트위터 주가는 4.03% 오른 주당 14.98달러를 기록했지만 이 같은 발표로 시간왜 거래에서는 한때 14%대의 폭락세가 펼쳐졌다. 뉴욕 현지시간 기준 오후 4시 55분 주가는 3.87% 하락한 14.40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