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뉴욕개장전] 옐런 상원 증언 관망 속 유가 급락에 내림세
머니투데이 | 2016-02-11 23:07:07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뉴욕 증시 지수선물이 11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미 상원 증언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움직임과 국제 유가의 급락으로 인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기준 오전 7시10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선물은 313.00P(1.9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선물은 37.25P(2.02%), 나스닥100지수선물은 90.00P(2.27%) 하락하고 있다.

옐런 의장이 전날 미 하원 증언에 출석하기에 앞서 공개한 보고서에서 행한 발언은 기본적으론 미국의 경제 전망을 낙관하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경계한 것이었다.

옐런 의장은 미국의 성장, 고용, 물가 전망이 양호해 점진적인 금리인상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환경이 최근 미국의 경제 성장에 덜 우호적으로 바뀐 점은 인정했다. 여기엔 주가 하락, 달러화 강세, 저신용 기업들에 대한 위험 프리미엄 확대 등이 지속될 가능성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날 투자자들은 옐런 의장이 지적한 위험 요인들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미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미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 약 16개월 만에 최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위험자산인 증시에선 투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안전자산인 금, 엔화, 국채 등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옐런 의장은 전날 하원 증언에 이어 이날은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12일 오전 0시)에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증언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8만1000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앞선 주의 28만5000건보다 줄어든 수준이다.

유가는 다시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WTI는 전날보다 약 3.46% 하락한 배럴당 26.50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도 1.62% 밀린 30.33달러를 기록 중이다.

개별종목에선 트위터가 선물시장에서 8.2% 하락 중이다. 앞서 이 업체는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분기 사용자 수에서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장비 제작업체인 시스코는 3.7% 상승 중이다. 앞서 이 업체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 순익 실적을 내놨다.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2.2% 오르고 있다. 앞서 이 업체는 올해엔 영업이익이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인 익스피디아는 10.2% 급등 중이다. 앞서 이 업체는 올해 순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같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어드바이저 역시 전망을 웃도는 분기 순익을 발표한 데 힘입어 10.4%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경제부 기자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
증시타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