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美헤지펀드, GS홈쇼핑에 배당금 2배 올려달라 요구
edaily | 2016-02-15 19:28:07
05/31 장마감
거래량
12,850
전일대비
+1.93%
시가총액
12,108억
외인비율
37.25%
기간누적20일
13,153
매매신호
매도
- 배당금 확대, 자사주 매입 등 공식 요구
- GS홈 "무리한 요구"라 반박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미국계 헤지펀드 SC펀더멘털이 GS홈쇼핑(028150)에 배당을 2배 늘리고 자사주 10% 매입 등의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줄 것을 공식 요구했다.

15일 GS홈쇼핑 등에 따르면 SC펀더멘털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금 확대, 자사주 매입 소각, 사외이사 선임 등을 결의해달라는 제안서를 지난달 말 GS홈쇼핑에 보냈다.

여기엔 GS홈쇼핑이 작년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공시했던 배당금(1주당 5200원)을 현재의 2배인 1만원으로 늘리고 주가 상승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 뒤 소각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처럼 헤지펀드가 국내 대기업을 상대로 주주친화 정책을 요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SC펀더멘털은 GS홈쇼핑의 배당금 절대 규모가 작년 1주당 7700원보다 32%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순익이 줄었다해도 그동안 쌓아둔 이익잉여금이 8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회사 측이 배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GS홈쇼핑은 SC펀더먼털의 요구가 지나치다는 입장이다. GS홈쇼핑은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추구 있을지 모를 SC펀더멘털과의 경영권 분쟁이나 우호지분 ‘표 대결’에 대응하기 위해 일단 법무법인 광장과 자문 계약을 맺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이미 GS홈쇼핑의 배당금 수준은 동종 업계보다 높은 수준”이라면서 “대내외적인 경영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 배당금 확대는 무리한 요구”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GS홈쇼핑의 배당 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총액)은 41.2%로 경쟁사인 현대홈쇼핑(16%), CJ오쇼핑(13.4%)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게 GS측 설명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