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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첫 벤처출자사업 10개월만에 막바지…총 6500억 출자
edaily | 2016-02-18 14:57:2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DB산업은행이 정책금융공사와 통합한 이후 처음 실시했던 벤처출자사업이 10개월여만에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은행법 적용으로 투자 리스크가 높은 벤처펀드 출자사업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지만 3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성공적으로 결성되면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하게 됐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LB인베스트먼트가 각각 450억원, 460억원, 815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마무리 짓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18곳의 운용사가 지원한 산은의 중소·벤처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사업에서 우수한 운용성과를 인정받아 선발된 곳이다. 이들과 함께 선정됐던 HB인베스트먼트(340억원)와 지앤텍벤처투자(530억원), 키움인베스트먼트(400억원), 코오롱인베스트먼트(310억원)는 이미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이들 펀드가 모두 결성될 경우 당초 예상보다 305억원 증액된 3305억원의 펀드가 신규로 조성되는 셈이다. 이 중 앵커출자자인 산은은 1420억원을 출자했다.

분야별로는 유망 서비스산업, 글로벌 익스펜션, 회수시장 활성화 부분에 각각 1250억원, 815억원, 1240억원이 조성된다. 유망 서비스펀드는 국내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부분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조성되며, 글로벌익스펜션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이나 해외기업 직접투자 등 글로벌화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회수활성화펀드는 상장전 투자유치(Pre-IPO)나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중간 회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유망서비스산업펀드는 한투파(한국투자 유망서비스산업), KTB네트워크(KTBN8호), HB인베(HB유망서비스산업) 등 3곳이 운용하며 글로벌익스펜션펀드는 LB인베(LB Global Expansion)가, 회수시장활성화펀드는 지앤텍(지앤텍 명장세컨더리), 키움인베(키움성장15호 세컨더리), 코오롱인베(코오롱 2015 회수시장)가 각각 운용한다.

이밖에도 산업은행의 벤처펀드 조성은 공모사업과는 별도로 매칭용으로 9곳의 운용사에 총 580억원을 출자했고, 성장사다리펀드 3차년도 출자약정(증액)에 4500억원을 집행하는 등 총 6500억원의 출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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