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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테일즈런너' 게임 캐릭터 SBS 뉴스 떴다
한국경제 | 2016-02-21 02:12:02
인기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들이 게임 '테일즈런너' 캐릭터로 들어와 화제
가 되고 있다.

SBS 8시뉴스에서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덤이 게임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소개되
었다. 대표적인 것으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 '테일즈런너'로 블
락비 캐릭터였다.

이와 함께 남매 그룹 악동뮤지션과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도 게임 캐릭터가
되었다.

이는 모두 10대를 겨냥한 전략으로 정상기 게
임업체 팀장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덤이 게임에 유입이 돼서 실질적으로 게임
이용자 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보게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한국 대
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300만 명을 보유한 명작 레이싱
게임이다.

이밖에 대형기획사 연습생이 등장하는, 이용자가 프로듀서가 돼 스타로 키우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3주 만에 4만 명이 다운로드를 하는 컬러링북 시장
도 소개되었다.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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