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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우물 안 개구리 안돼…세계 최고 실력 갖추자"
한국경제 | 2016-02-21 09:21:22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과 경쟁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quot;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은 지난 19일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GS 신임
임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물리적인 제
약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만찬은 지난 14일부터 6박 7일로 진행된 'GS 신임 임원 과정'의
하나다. GS그룹은 신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 등에 대
한 연수 과정을 진행했다.

허 회장은 장자 추수편의 '정중지와 부지대해(井中之蛙 不知大海)' 구
절을 인용해 "우물 안의 개구리에게 바다에 관해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자
신이 속한 곳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라면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
추기 위해 물리적인 제약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 회장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스
터시티FC 라니에리 감독의 사례를 들며 '소통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라니에리 감독은 새로 부임하자마
자 선수들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
했다"면서 "뛰어난 리더는 본인이 아니라 함께하는 구성원들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누구보다 고객 중심으로 행동해 고객의 마음을 얻
는 것이 중요하며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늘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을 가
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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