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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무역기금 융자금리 2.75%로 인하
머니투데이 | 2016-02-21 11:00:00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기존 연 3.5%에서 낮춰, 업체당 최대 393만원 부담 줄어]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중소 수출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마케팅 자금으로 활용되는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다음달 1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의 금융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현행 3.5%에서 2.75%로 0.75%포인트 인하하고, 기존 융자업체들에게도 동일하게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역기금 융자를 받은 업체들의 상환이자가 연간 총 10억5000만원 가량 줄어들며, 업체별로는 최대 393만원의 이자가 경감된다.

금리 인하와 함께 중소 수출업체 자금 이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융자횟수도 연7회에서 9회로 확대된다. 또한, 수출마케팅자금 조기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자금을 집중 배정할 방침이다.

무역기금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초 무역협회 무역기금 홈페이지(http://fund.kita.net)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 수출실적 1000만 달러 이하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무역기금은 현재 중소 수출업체들의 수출마케팅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 3.5%의 금리로 2년 거치 후, 연간 7회에 걸쳐 융자를 제공해왔다. 2004년 무역기금 융자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6521개사 기업이 1조856억원 무역기금 융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심남섭 무역기금 사무국장은 "기존 정책자금은 주로 제조업체들의 원자재 구매 자금이나 운영자금 위주로 지원되고 있으나, 무역기금은 비제조업체들도 이용이 가능하고 특히 자금용도를 수출마케팅 분야에 특화해 타 정책자금과 차별화한 것이 장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홍정표 기자 jp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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