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유럽마감] 광산주 선전에 '날개' 1.7%↑
머니투데이 | 2016-02-23 03:11:03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구리와 원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광산주가 선전하면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우려가 상쇄됐다. HSBC의 4분기 어닝쇼크도 긍정적인 시장분위기에 묻혀버렸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 대비 1.65% 상승한 1306.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장 대비 1.67% 전진한 331.82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2.19% 오른 2933.91에 마감했다.

국가별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1.47% 상승한 6037.73을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는 1.98% 오른 9573.59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79% 전진한 4298.70에 장을 마감했다.

구리가격이 2주 만에 최고치로 오르고, 국제유가도 7% 가까이 뛰는 등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주가 두각을 나타냈다. 글렌코어와 앵글로아메리칸이 10% 이상 급등했다.

유로존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완화 기대에 힘이 실린 점도 호재로 반영됐다.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마킷이 집계한 유로존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1.0으로 전달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1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같은 달 서비스업 PMI도 53.0으로 전달보다 0.6포인트 떨어졌다. 13개월 만에 최저치다.

지난 19일 28개국 유럽 정상들은 영국이 EU에 잔류할 수 있도록 특별지위를 부여하는데 대해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하지만 집권 보수당의 차기 총리로 거론되는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브렉시트 지지를 선언해 6월 23일에 치러질 국민투표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HSBC가 예상과 달리 작년 4분기 8억5800만달러의 세전 손실을 기록한 점도 부담이었다. 시장전문가들은 19억5000만달러 순익을 기대했었다. 에너지기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과 신흥국 성장둔화 등이 실적 악화의 요인으로 꼽혔다. 그 여파로 HSBC 주가는 1% 하락했다.






국제경제부 기자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