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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상해 당서기와 한국기업 지원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 2016-02-28 14:00:00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상하이(중국)=조성훈 기자] [양자면담 통해 협력방안 의논…중국 상해 임시정부 리모델링에 사의 표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한정(韓正) 상해 당서기와 양자면담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현재 상해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한국타이어,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LG 등 2157개에 이른다.

유 부총리는 “향후 제조업 뿐만 아니라 의료·교육 등 서비스 분야에서도 한-중간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상해자유무역시범구에 한국 서비스업 분야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상해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으로 한국에게는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상해시가 한국과 협력과 교류를 늘려 한국에게 더욱 더 의미 있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도 했다.

이에 한정 당서기는 지난해 8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리모델링 등 임시정부 보존을 위한 상해시의 노력을 유 부총리에게 설명했다. 그는 또 상해시의 경제 상황을 브리핑하고 상해시가 한국과 교역·투자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의 역사 보존에 도움을 준 당서기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임시정부 청사 보존에 상해시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또한 지난 26일 인민은행 총재와의 면담을 통해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 시장 개설을 금년 상반기 중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점을 설명하며, 상해시에 소재한 외환거래시스템을 통해 원/위안 직거래 시장이 가동되는 만큼 준비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계 금융기관들이 상해 금융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상해시가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고 한정 당서기는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양 인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과 상해시의 경제․ 금융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유엄식 기자 usyoo@, 상하이(중국)=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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