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유일호 부총리 “중국 경제 둔화…경쟁력 있는 韓 기업에 기회”
이투데이 | 2016-02-28 17:33:20
[이투데이] 상하이=곽도흔 기자(sogood@etoday.co.kr)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차 방문해 중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국 경제가 소비ㆍ서비스업 중심의 질적성장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리밸런싱)에서 단기적으로 중국 성장률이 둔화되고 우리 기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면서 “멀리보면 이는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오히려 중국 진출과 수출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성장률 저하, 금융시장 불안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중국 내수시장 개척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현지 기업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유 부총리는 러우 지웨이 중국 재무장관,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 한정 상해 당서기와 별도 양자면담을 가졌다.

양자면담에서 유 부총리는 상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하고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차질없이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효과를 최대화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굳건히 하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마음 편히 기업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생산공장에 방문한 유 부총리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중국 내 ‘K-뷰티’ 열풍을 주도하는 등 문화와 산업간의 융합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진출 사례로 평가했다.

특히 유 부총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사례처럼 적극적인 연구ㆍ개발(R&D) 투자를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며 “정부는 민간의 R&D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출촉진형 R&D 재정지원 규모를 2015년 798억에서 올해 4500억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바이오ㆍ농식품 등 신성장동력ㆍ원천기술 R&D 세액공제 대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연관기사]
유일호 간담회 일문일답…“한중 경제장관회의 4월쯤 한국서 개최”
유일호 부총리 "한-미 통화스와프, 필요한 시점되면 하자고 할 것"
유일호 부총리, 한정 상해 당서기 면담…경제ㆍ금융협력 논의
유일호 "작년 메르스 사태 같은 일 없으면 올해 3.1% 성장 가능"
G20, 저성장ㆍ금융불안 대응해 '통화ㆍ재정ㆍ구조개혁' 총동원 합의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