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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율주행차, 버스와 접촉사고…구글 책임 인정
edaily | 2016-03-01 13:07:4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차가 접촉사고를 내자 구글이 책임을 인정했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4일 구글이 렉서스 RX450h를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 인근에서 버스를 들이박는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시험 운행 중이던 이 차는 차로에 놓인 모래주머니를 피해 경로를 바꿨다가 차로 한가운데로 진입을 시도했다. 자율주행차의 컴퓨터와 이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모두 버스가 속도를 줄이거나 길을 양보할 것이라고 판단했지만 버스는 그대로 달렸다. 결국 자율주행차는 버스의 옆면을 살짝 들이받았다.

구글은 “만약 우리 차가 움직이지 않았더라면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우리에게 일부 책임이 있는 것은 명백하다”고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버스가 속도를 늦추거나 우리가 끼어들 수 있도록 정지할 것이라고 봤고 또 공간이 넉넉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를 둘러싸고 법적인 책임을 가리거나 과실 비율을 산정하는 작업은 아직 이뤄진 바 없다. 구글은 최근 6년간 자율주행차로 약 200만 마일(330만km)을 주행하면서 17건의 사고를 겪었으며 모두 다른 차의 과실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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