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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BOE 총재 "브렉시트 개입은 없다"
머니투데이 | 2016-03-08 23:26:37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브렉시트 발생하면 은행들 영국 떠날 수도"]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6월 23일 예정된 국민투표를 전후로 추가 유동성 공급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직후다.

카니 BOE 총재는 8일(현지시간) 영국 하원 재무위원회에 출석해 브렉시트 여부 결정과 관련해 "어떤 권고도 하지 않을 것이며 권고로 해석될 만한 발언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렉시트가 영국의 고용 및 임금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질문에도 카니 총재는 BOE 소관이 아니기에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카니 총재는 유럽연합(EU)이 영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동시에 위험성도 안겼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위험성은 시장 기능에 대한 부분이지 시장 안정성을 위협하는 쪽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카니 총재는 브렉시트가 미칠 영향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삼갔지만 만일 브렉시트가 현실화될경우 은행들이 영국을 떠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그는 "일부 특정 은행들은 영국 바깥으로 이전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는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앞서 7일 BOE는 성명을 통해 국민투표를 전후로 세 차례의 추가 장기레포조작(ILTR)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투표를 둘러싼 불안감으로 발생할 자금 유출을 우려해 유동성 투입으로 시장 혼란을 최소화시키겠다는 셈법이다. BOE는 "시장 상황을 계속해서 주의깊게 주시할 것이며 검토 결과에 따라 관련 조치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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