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개장전]밸류에이션이 부담될 땐
머니투데이 | 2016-03-09 08:27:17
06/29 장마감
거래량
132,141
전일대비
+1.48%
시가총액
44,460억
외인비율
18.82%
기간누적20일
53,906
매매신호
매도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 8일 다시 1950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다.

중국의 2월 수출이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급감, 예상치 14% 감소를 크게 밑돌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글로벌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끌어쓴 상황이어서 코스피 지수의 추가 상승에 대한 전망도 불투명하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다 오는 10일 ECB 통화정책회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올해 첫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는 중국의 수출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국제유가 급락 영향으로 일제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8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64% 내린 1만6964.1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12% 하락한 1979.26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6% 떨어진 4648.82로 거래를 마쳤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3.7% 급락한 36.5달러를 기록했다.

설 연휴 이후 급락분을 만회하며 반등한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950선을 웃돈 것은 사흘에 불과하다.

실제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는 1960포인트 수준이다. 지난 3일 코스피 지수가 1958.17을 기록하며 PER 11배에 근접한 이후 코스피의 상승 탄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

대신증권에 따르면 2015년 들어 코스피 지수의 PER이 11배를 넘어선 것은 두차례에 불과하다. 지난해 4월23일 코스피 PER은 11.01배를 기록한 이후 단 하루 동안 11배를 상회했고 10월26일 3일간 11배 위에 머문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가오는 구간이다. 그렇다면 이 구간에서 어떤 종목들을 유의해 봐야 할까.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PER가 11배를 넘어선 이후 하락했던 두 구간에서 어떤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는지 살펴본 결과 4월 고점 이후에는 PER이 낮은 기업들이, 10월 고점 이후에는 고PER주와 이익 수정비율이 개선되며 이익 모멘텀이 강해진 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익 수정비율 개선에 주목했다. 이는 결국 실적의 상향조정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저 PER 기업중 이익수정비율이 10% 이상 개선된 기업들로 GS 현대차 현대위아 SK하이닉스 현대해상 등을 꼽았다.

현대증권은 1개월전 대비 주당순이익(EPS)이 개선되는 업종들로 에너지 건설 내구소비재 및 의류 등을 꼽았다. 주가순자산비율(PBR)로 보면 음식료 업종이 최근 주가 하락으로 저점 수준에 근접했고 전기가스 은행 철강 등은 여전히 0.5배 이하의 딥 밸류 국면에 있다고 지적했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