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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발표에 촉각…美 선물지수 소폭 오름세 유지
머니투데이 | 2016-03-10 21:15:29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뉴욕 개장전]블룸버그 전문가 10명 중 7명 "추가 완화 단행" 예상]

유럽중앙은행(ECB) 발표를 앞두고 뉴욕 증시가 미약하게나마 오를 기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ECB의 정책 내용이 기대에 못미칠 경우 급격한 하락세를 막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황을 예고하는 선물지수는 10일(현지시간) 오전 6시 50분 모두 1%대 안쪽에서 상승중이다. 다우존스 선물지수는 전장대비 0.166% 오른 1만6942를 기록했다. S&P500 선물지수와 나스닥 선물지수도 각각 0.253%, 0.222% 상승한 1984.75, 4295.00을 가리켰다.

지수 상승은 ECB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ECB가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완화책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장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정책 재검토'를 언급하며 추가 완화 가능성을 예고했었다.

블룸버그 조사에 응한 모든 이코노미스트들은 ECB의 금리 인하에 표를 던졌다. 채권 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73%에 달했다.

알랑 폰 메렌 단스케뱅크 최고 애널리스트는 "우린 드라기 총재가 무엇을 말할지 기대하며 기다리는 중"이라며 "시장이 약간의 랠리를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CB의 결정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발표 내용이 기대에 못미칠 경우 증시는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작년 12월 ECB의 발표 내용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했고 이 때문에 유로스톡스50 지수는 4.9% 밀리며 일일 하락폭으론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될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7만5000건을 기록하며 전주보다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됐다. 2월 27일까지 집계된 실업보험연속수급신청자수 또한 줄었을 것으로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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