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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노동자 권리 지킨다"..마트산업 노조 출범
edaily | 2016-03-15 1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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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기자회견
- 마트 3사 노조 통합..작년부터 준비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조합(노조)이 만들어졌다.

마트산업노동조합 준비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롯데마트노동조합, 이마트노동조합, 홈플러스노동조합 조합원과 서비스연맹 조합원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앞서 세 노조는 작년부터 마트노동자의 단결을 위해 산별노조 건설을 논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각 노조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아 마트산업 노조 설립을 올해 안에 마칠 예정이다.

이날 출범선언문을 낭독한 김선영 민주롯데마트 노조위원장은 “화려하게 진열된 상품의 그늘에 가려진 마트노동자의 현실은 열악하며 본사는 민주노조를 적대시하고 노조탄압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이에 노동자의 희망과 생존권을 지키기위해 마트산업 노조를 조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된 롯데마트·이마트 노조탄압 규탄 결의대회에서는 각 대형마트의 노조탄압 사례가 언급됐다.

전수찬 이마트 노조위원장은 “본사는 노조 설립시기부터 불법 사찰과 노조지도부에 대한 부당해고를 한데 이어 인사보복까지 자행됐다”고 지적했다. 롯데마트는 작년 말 노조설립 직후부터 노조지도부에 대한 인신공격과 징계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홈플러스 역시 작년 영국 테스코가 비밀리에 매각을 진행한데 이어 부산아시아드점 기간제 노동자를 부당해고한 뒤 노동위원회의 복직결정을 수용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마트산업 노조 측은 매장 직고용 노동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의 노동자권리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 선언했다.

김진숙 홈플러스 노조 사무국장은 “대형마트는 상품진열 등 상시업무에 대한 인건비 절감을 위해 납품업체에 인력파견책임을 넘기는 불법파견 등이 지속되는 중”이라면서 “이들은 인력파견업체의 중간착취와 단기 계약으로 일상적인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형마트의 횡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트산업 노조는 출범선언문에서 마트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의 실현, 노조탄압 저지, 공동투쟁 등을 감시하며 소비자의 권익보호, 중소상공인과의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조 탄압과 인사 보복을 중단하고 명절 휴일가 의무휴업일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의 개정 등을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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