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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근원CPI 상승에도 하락 출발
아시아경제 | 2016-03-16 23:01:33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6일 미국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를 앞둔 가운데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2포인트(0.1%) 떨어진 1만7225에 장을 열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포인트(0.1%) 내려간 2013에 장을 시작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포인트(0.2%) 하락한 4718에 개장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과 이날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회의(FOMC), 유가 상승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Fed는 이날 오후 2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은 기자회견도 갖는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로(0)%로, 6월과 7월 인상 가능성은 각각 55%와 63%로 반영했다.

개장 전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2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0.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에너지 가격 약세로 하락했다. 다만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가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에 설득력을 더했다.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 2월 근원 물가 역시 전년 대비 2.3%나 올라 2012년 5월 이후 최대를 나타냈다.

2월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가 높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2년과 30년만기 국채 수익률 격차는 2008년 이후 가장 좁은 폭을 나타냈다. 이는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라옴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이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은 단독주택착공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상무부는 2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5.2% 늘어난 연율 117만8000채(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시장전망치 115만3000채를 웃돈 수준이다.

반면 연준은 2월 산업생산(제조업과 광산, 유틸리티)이 전월대비 0.5%(계절 조정치)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유틸리티 부문 산업생산이 급감한 결과다.

국제 유가는 생산량 동결 논의 기대로 상승했다.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2.31% 상승한 37.14달러에, 브렌트유는 1.94% 오른 39.49달러에 거래됐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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