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미국 내구재주문 2.8% 감소…제조업 부진 확인
머니투데이 | 2016-03-24 23:08:38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상보) 블룸버그 "글로벌 경기 부진·강달러·상품 가격 하락세 원인"]

지난달 미국의 내구재주문이 직전월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제조업 부진세를 재확인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2.8% 감소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시장이 예상한 3.0% 감소보다는 높지만 4.2% 증가했던 1월보다 크게 떨어진 것이다.

내구재는 기업에서 3년 이상 사용하는 자재나 설비를 뜻한다. 내구재주문 동향은 산업생산이나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여겨져 제조업 경기를 판단하는 지표로 쓰인다.

항공기를 제외한 비방위산업 자본재를 뜻하는 핵심 자본재주문은 전월대비 1.8% 감소해 전망치 0.5% 감소를 크게 밑돌았다. 해당 부문의 주문은 지난 1월 3.1% 증가했다.

변동성이 큰 운송주문도 크게 감소했다. 지난 2월 운송주문은 전월대비 0.9% 줄었다. 운송을 제외한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1.0% 감소했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경기 부진과 달러 강세에 따른 미국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약화, 상품(원자재) 가격 하락세도 제조업분야 약세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번 내구재주문 지표는 그동안 미국 내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다른 지표와 상반된 것이기도 하다. 앞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지난 17일 3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가 12.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1.5와 전월 -2.8에서 크게 개선된 결과였다.

블룸버그는 제조업 회복세를 확인하기 위해선 한두달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하세린 기자 iwrit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