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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성금요일' 앞두고 한산한 거래…英 1.5%↓
머니투데이 | 2016-03-25 02:00:45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휴일을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소매주가 하락세를 이끌면서 유럽 증시는 4거래일 연속 내렸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 대비 1.36% 하락한 1318.53을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장 대비 1.46% 내린 335.10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1.47% 낮아진 2781.91에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 지수가 전장 대비 1.49% 하락한 6106.4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13% 내린 4329.68에 마감했고, 독일 DAX 지수는 1.71% 낮아진 9851.35를 기록했다.

영국 패션 소매기업인 넥스트는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15% 급락했다. 막스앤스펜서와 어소시에이트브리티시푸드도 4.9% 이상 하락했다.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은 디젤 엔진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해 미국 규제당국과 합의를 이루는데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1.7% 하락마감했다.

한편 부활절 직전 금요일인 '성 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을 앞둔 유럽 증시는 이날 거래가 한산했다. 거래량은 30일 평균 거래보다 약 30% 적었다.

한편 2개월래 최고점을 찍은 지난 14일까지 크게 오른 유럽 증시가 잠시 쉬어가기를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실적 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하는 분위기다. 올초까지만 해도 애널리스트들은 스톡스600 기업의 1분기 실적이 5.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했지만 현재 0.9% 감소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세린 기자 i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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