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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증권株, 2% 강세…증시상승·주식거래시간 연장 수혜
한국경제 | 2016-07-29 10:56:01
[ 채선희 기자 ] 국내 증시 상승과 함께 증권주(株)가 강세다.

29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1.04포인트(2.34%) 오른 1
795.82에 거래중이다.

종목별로는 NH투자증권이 4%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SK증권 유안타증권이
2%대 상승세다. 유진투자증권 골든브릿지투자증권 HMC투자증권 현대증권 한화
투자증권 대신증권 등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며 국내 증시가 상승중인 가운데, 내달 1일부터 적
용되는 주식 거래시간 연장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주식 거래시간 연장으로 거래대금이 늘어날 것이라며 수혜
가 기대되는 증권주(株)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의 서보익 연구원은 "주식 거래시간 연장 시 코스피 및 코스닥
거래대금은 연간 각각 4.1%, 7.4% 늘어나는 효과가 예상된다"며 "일
평균 주식 거래대금을 8조원으로 가정하면 증권사의 위탁수수료는 연간 1780억
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증권사 영업이익의 4.4%에 해
당한다.

한국거래소는 내달 1일부터 증권 및 외환·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
30분 연장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증권시장에서는 정규 매매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되는 반면 시간외시장의 매매거
래시간은 30분 단축된다. 이에 따라 기존 오후 3시에 마감되던 정규장은 3시 3
0분에 마감되고 오후 3시1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던 시간외시장은 오후 3
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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