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 오픈하는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이 국내 최대 규모 쇼핑몰로 한국 기록원으로부터 공식 인정받는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이 단일 건물 연면적 기준 최대 규모의 쇼핑몰, 실내주차장, 다이나믹 파사드, 천장 유리창 등 등 네 가지 항목에서 국내 최고 기록 등재를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국기록원조사단은 지난달 6일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해 현장 확인을 진행한 바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연면적 45만 9517㎡로 국내 단일 건물 쇼핑몰로 가장 큰 규모다.

2009년에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으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된 신세계 센텀시티백화점보다 10%, 신세계 강남점보다 4.6배 크다.

스타필드 실내주차장은 총면적 24만 3824㎡, 동시 주차대수 5600대 규모로 국내 단일건물 최대 주차대수를 기록했다.

또 출입구 외벽의 다이나믹 파사드와 유리 천장 길이와 면적도 국내 최대 길이와 규모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다음달 초 4가지 항목에 대해 한국 공식 최고기록 인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