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中 6중전회 10월24일 개최...차기 지도부 윤곽 전망
파이낸셜뉴스 | 2016-09-27 20:01:07
파이낸셜뉴스 | 2016-09-27 20:01:07
【 베이징=김홍재 특파원】 중국의 차기 지도부 구성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6차회의(18기 6중전회)가 오는 10월24~27일 열린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7일 이같은 6중전회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6중전회에선 시 주석의 '4대 전면'(四個全面) 지침의 하나인 전면적인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과 반부패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4대 전면은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과 개혁 심화, 의법치국(依法治國·법에 따른 국가통치), 종엄치당의 전면 실시를 의미한다. 또한 공급측 개혁과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 대응방안 등 경제 현안과 군개혁 등 각종 개혁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 이전 마지막 중앙위 전체회의가 될 가능성이 커 6중전회에서 중앙 당정기관의 주요 인사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지방 당서기에 대한 인사가 단행돼 시 주석의 측근들이 약진하면서 이번 6중전회에서 시 주석이 집단 지도체제에서 벗어나 '1인 지도체제'를 선언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hjkim@fnnews.com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7일 이같은 6중전회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6중전회에선 시 주석의 '4대 전면'(四個全面) 지침의 하나인 전면적인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과 반부패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4대 전면은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과 개혁 심화, 의법치국(依法治國·법에 따른 국가통치), 종엄치당의 전면 실시를 의미한다. 또한 공급측 개혁과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 대응방안 등 경제 현안과 군개혁 등 각종 개혁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 이전 마지막 중앙위 전체회의가 될 가능성이 커 6중전회에서 중앙 당정기관의 주요 인사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지방 당서기에 대한 인사가 단행돼 시 주석의 측근들이 약진하면서 이번 6중전회에서 시 주석이 집단 지도체제에서 벗어나 '1인 지도체제'를 선언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hjkim@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