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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내외 불확실성에 2070선 턱걸이
SBSCNBC | 2017-01-18 18:32:4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33포인트(0.06%)내린 2070.54에 거래를 마치고, 코스닥은 2.89포인트(0.46%) 상승한 626.8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 80전 내린 1167원 7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어제보다 0.021%포인트 오른 1.649%를 기록했습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2050선까지 하락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약해지며 2070선을 가까스로 지켜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영장실질심사 이후 사법처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불확실성까지 겹쳐지면서 관망심리가 짙어진 것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69억 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92억원, 191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화학, 전기가스 업종은 각각 1.3%, 0.9% 하락한 반면 의료정밀과 보험업종은 각각 1.6%, 1%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1%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은 각각 1%, 1.3% 하락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2.5% 상승했습니다.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된 국내 전자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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