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지 기자 ] 동부하이텍이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중이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동부하이텍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00원(2.19%) 오른
1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릴린치(1만5570주) 씨티그룹(3954주) 노무라(3584주) 모건스탠리(3548주)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4일부
터 10거래일 연속 동부하이텍 '사자세'를 지속하고 있다.

실적 개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
은 "동부하이텍의 올해 매출액은 8413억원, 영업이익 20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21%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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