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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FOMC 앞두고 보합권 혼조
뉴스핌 | 2017-09-21 01:49:0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0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둔 시장에서는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짙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사진=신화/뉴시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3.30포인트(0.05%) 하락한 7271.95에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38포인트(0.06%) 상승한 1만2569.17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4.22포인트(0.08%) 오른 5241.66을 기록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0.14포인트(0.04%) 낮아진 381.98로 집계됐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장 마감 후 FOMC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시장은 9월 FOMC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고 4조5000억 달러의 보유 자산 축소 개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MC마켓의 마이클 휴슨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경제 전망에 대한 어떤 신중함이 나타난다면 올해 추가 기준금리 전망을 밀어낼 것"이라면서 "미국의 부채 한도 문제가 12월까지 연기됐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월 회의까지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 작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LGC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연준 이후의 미 달러화 선호에 따라 유로/달러 환율은 200시간 이동 평균치(1.1962달러)나 단기 상승 추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 티센크룹은 타타스틸과 유럽 철강 부문을 합병한다고 밝히며 2.50% 상승했다. 이로써 새 기업은 아르셀로미탈 다음으로 큰 철강 제조사가 된다.

킹피셔는 5년간의 구조조정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5.60%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8% 상승한 1.2006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1bp(1bp=0.01%포인트) 낮아진 0.444%를 각각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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