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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사 고용 '합작법인' 연내 출범
SBSCNBC | 2017-11-18 18:06:40
파리바게뜨가 정부를 상대로 직접고용 시정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제빵사 5300여명을 고용하기 위한 3자 합작법인은 예정대로 올해내로 출범할 전망입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일부 출자하는 '해피파트너즈'라는 이름의 합작법인 등록을 마치고, 현재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피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본사와 11개 협력사, 가맹점주협의회가 3분의 1씩 공동 출자하는 법인으로, 협력사 대표 가운데 한 명이 대표를 맡을 예정입니다.

앞서 불법파견 문제가 불거진 파리바게뜨는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 시정지시에 대해 처분취소 청구소송을 내고 합작회사를 통한 제빵사 고용 방침을 밝혔지만, 간접고용 논란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SPC그룹은 이번 3자 합작법인이 제빵사들 처우개선과 자율성 강화 측면에서 필요해,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법인 출범은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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