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특징주]JYP엔터, 소속 가수 콘서트 기대 '상승'
한국경제 | 2018-02-26 09:18:38
JYP엔터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JYP엔터는 전날보다 500원(2.95%) 오른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JYP엔터에 대해 올 2분기 콘서트 규모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
했다.

이 증권사 이기훈 연구원은 "다음달 12일 컴백하는 갓세븐은 오는 8월까지
국내 3회를 포함해 총 21회의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며 "트와이스
는 4~5월 컴백 후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서 발표한 콘서트 일정 기준 2분기에는 약 23만명 규모의 투어가 확정
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치다.

트와이스의 일본 돔 투어는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돔
투어는 회당 4만명 규모로 열린다. 트와이스는 오는 5월 일본에서 사이타마 슈
퍼 아레나를 2회 연다.

이 연구원은 "이는 당초 예상됐던 트와이스 투어 일정을 약 1년 정도 앞당
긴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첫 투어부터 회당 3만명 규모의 슈퍼 아
레나가 2회 포함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JYP엔터의 콘서트 규모는 약 69만명으로 추정돼 2016년 기록
55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규모는 최소 2020년까지 매년 증가할 것
"으로 내다봤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