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GS건설, 해외 현장에도 '주52시간' 도입
SBSCNBC | 2018-06-24 16:26:04
GS건설이 다음 달부터 해외 현장에도 주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합니다.

GS건설은 오늘(24일) "정부의 근로시간단축 계도 기간 방침과 관계없이 주 52시간 근로제를 예외 없이 전사적으로 준수하기로 했다"며, "다음달 1일부터 해외사업장에 대해서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현장의 경우는 현재 4개월 일하면 1회 정기 휴가를 제공하는 탄력근로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 주기를 3개월 근무에 1회 정기휴가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해외 현장은 지역 상황에 따라 이라크와 이집트 등은 3개월에 11주 근로 후 15일 휴가를 받고, 쿠웨이트와 UAE 등은 같은 조건에 12일 휴가를 받습니다.

이보다 근무 여건이 양호한 싱가포르나 터키 등은 4개월 근무 후 15일 휴가를 그대로 적용합니다.

GS건설은 "근무시간에 포함되는 11주간은 주 6일 58시간을 일하고, 나머지 2주는 휴가를 줘 3개월내 평균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맞추는 탄력근무제도를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S건설은 지난 5일에도 국내에 적용되는 근로시간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고 2주를 기준으로 한 탄력근로제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